의회에바란다
| 경부고속도로 방음벽 설치 않되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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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 | 작성일 | 2006.04.11 | 조회수 | 2573 |
| 구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부모님과 미혼인 남동생 그리고 아내,두아이와 함께 살고 있는 올해 37세의 그냥 평범한 구민입니다 현재 제가 살고있는 풍림아이원아파트로 이사를 온것은 지난해(05년) 6월이었습니다. 집이 동향인 관계로 베란다에 나서면 경부고속도로가 코앞에 놓여있는 상황입니다. 잘아시겠지만 경부고속도로의 하루 통행량은 참 많지요 소음도 엄청나고 먼지도 장난이 아니더군요 최근 우리나라 기후가 봄,가을이 없어지면서 여름이 상대적으로 길어진탓에 창문을 열고 환기라도 시키려면....상상이 가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참으로 시끄럽고 매연도 심합니다 그래서 지난해 8,9월경에 구청에 방음벽 설치관계로 건의도 해보았습니다.답변은 방음벽은 구청 소관이 아니라고 하더군요.그후엔 제동생이 다시 어딘가에 민원을 제기했고 소음측정을 하러 저희집에 방문을 했다고 들었습니다.그때 측정된 소음이 70~80db 근처였던것 같습니다.그후론 소식이 없습니다.지금까지... 그동안은 겨울이라 그냥저냥 지내왔으나 요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하는군요.어디에다 하소연을 해야되는지 모르고 지내오던차에 엊그제 뉴스에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의 활동상을 보고서야 구의원님들께 답답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용기를 냈습니다. 참고로 경부고속도로가 시작되는 한남대교 남단의 잠원동은 방음벽이 저희집 앞의 것보다 세배는 높은것 같더라구요.계속해서 남쪽방면으로 길게 들어서있는 방음벽들도 저희집 보다는 훨씬 높습니다.그런데 유독 저희 아파트 앞에서만 방음벽 높이가 갑자기 줄어들어 자동차 소음을 제대로 흡수못하는 상황이랍니다. 소음과 매연으로 인한 고통중 어느것이 더 크다고 하기에는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매연이 자동차와 관련된 구조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일단 도로상에서 발생하는 소음-엔진소음,타이어와 도로면의 접합에 따른 소음-은 어느정도 개선이 가능하지 않겠냐는 생각입니다. 처음에는 위에서 언급한 환경분쟁위원회나 서울시와 같은 상급기관에 민원을 제기할까 하였습니다만 그래도 가장 가까운 곳에 계시고 구민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노력하시는 의원님들께서 모이신 구의회에서 관심을 가져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에 이렇게 두서없이 글을 올립니다.아무쪼록 현장방문 및 시간대별 소음조사를 통해서 지금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위해 힘써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향후 개인적인 답변을 주신다면 휴대폰으로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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