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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2023년 05월 09일 (화) 오전 10시

장       소

본회의장

개식순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09시 59분 개식
의사팀장 김중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26회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오세철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오세철
존경하는 40만 서초구민 여러분, 전성수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의원 여러분!
5월은 익숙함에 잊고 살았지만 때로는 삶의 이유가 되어 주고, 때로는 삶의 방향을 인도해주는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리게 하는 ‘가정의 달’입니다.
포스트코로나 이후 일상으로 하나씩 제자리를 잡아갑니다. 며칠 전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가 따뜻한 한 끼를 드실 수 있도록 봉사하며 한 분, 한 분께 고맙고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모든 분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진 못했지만 어르신들의 밝은 표정과 맞잡은 두 손에서 느껴지는 온기는 그 무엇보다도 의미 있는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그리고 보배와도 같은 우리 아이들의 맑은 웃음소리, 지혜를 나누어주시는 스승님, 지금까지 함께한 삶과 나머지 삶을 함께할 동반자의 미소는 우리가 지켜야 하는 소중한 자산입니다.
서초구의회는 가정을 중심으로 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금처럼 구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문턱을 낮추어 소통해 나가겠습니다.
자랑스러운 공직자 여러분!
「논어」에서 공자는 무신불립(無信不立), 즉 ‘백성의 신뢰가 없으면 그 나라는 한순간도 존립할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신뢰야말로 어떤 상황에서도 양보할 수 없는 지도자의 최고 가치이자 덕목입니다.
서초구의 정책들이 대외에서 연이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실천 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고, ‘서리풀 원두막’이 행정안전부의 정부 혁신 최초 및 최고 사례로 선정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입니다. 소소함 속에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구민이 편안하도록 그리고 구민과의 작은 약속도 소중하게 여기는 진정성으로 민선 8기와 제9대 서초구의회가 계속 협력해 나아가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서초구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의원님 여러분!
하루는 카페에서 차를 마시려니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컵을 이용해야만 했습니다. 격세지감(隔世之感)을 느낍니다. 즉, 우리는 지구의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속도를 눈으로 보고, 체감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기후위기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구의 온도가 1.5도를 넘어서면 더 이상 탄소배출을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온난화는 가속화되어 회복 불가능한 위험 속에서 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지금과 같이 탄소배출을 계속한다면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에 도달하는 시점은 보수적으로 잡아도 2030년이며, 이미 도달해 버렸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나의 세대는 운 좋게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미래세대는 극단적인 기후재난, 질병과 폭동 속에서 살아가야 할지도 모릅니다. 서초구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각종 환경친화적인 조례를 제·개정해 왔으며, 지난 2월에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과 동시에 시행하였습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2030년까지 114만 톤의 탄소를 감축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만, 탄소중립은 단지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결코 이룰 수 없습니다. 개개인의 사소한 습관으로부터 시작하여 우리 가정과 모든 생활공간에서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서초구민 여러분!
함께 노력하는 것이 언제나 최선의 방법일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 탄소중립에 어떻게 대응하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달라지는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기후 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서초구민 여러분께서도 탄소중립으로의 여정에 동참해 주시기 바라며, 서초구의회는 구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그 여정에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모두의 건승을 빕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김중하
이상으로 제326회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0시 07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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