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준위원님 질의에 대한 보충질의를 할게요.
지금 앞서 질의하신 위원님들은 당위성, 필요성에 대해서 질의를 했고요. 수요예측에 대해서 최원준위원님은 건축비 산출기준에 대해서 지적을 하셨는데 우리 서초구가 지금 타구에 비해서 영선단가 그러니까 건축비 또는 인테리어 비용을 너무 과다하게 책정한다 따라서 그동안 의회에서 계속 그 금액으로 일관되게 의결을 해주었습니다.
제가 어떤 특정 건물의 명칭은 안 밝히겠습니다마는 3.3㎡당 1100만원씩 예산을 투입했어요. 건물 굉장히 큽니다. 또 지하층까지 전부 포함했는데 지하층 같은 경우는 기계식주차장으로 설치를 했는데 아주 전체 면적에 포함되었거든요. 터무니없는 계산법이 나온 거지요. 그래서 앞으로 우리가 예산심의 할 때 이것은 철저히 따져서 정말 바로 잡아야 되겠다 아마 모든 최원준위원님 뿐만 아니라 우리 열 다섯 의원님 모든 분들이 똑같은 생각을 하실 겁니다.
한 가지 예를 말씀드리면 제가 2003년도에 그 당시 우리 구청에서 발주하는 공사금액이 평균 650만원이었습니다. 평당 3.3㎡당 지금 자꾸 우리가 접근이 안 되어서 평이라고 하는데 평이나 돈 이런 것들은 우리가 표준이 아니고 비법정 단위라고 하지요? 그래서 우리가 안 쓰는데 그 당시 3.3㎡당 650만원이었습니다, 평균이.
제가 그것을 계속 지적을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그 당시 집행부에서 고치겠다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해서 400만원 이하로 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저희 의회하고 그래서 우리 태안 남진초등학교인가요? 거기를 매입해서 건물을 지었지요? 그 건물을 395만원을 3.3㎡당 395만원에 했습니다. 그때 당시 세이브 된 금액이 130억이었습니다. 지금 우리 속기록에도 계속 있는데요. 저는 우리 주민들 세금을 정말 절감해야 된다, 이런 마음이 저는 확고합니다. 그래서 이 건축 영선단가 만큼은 확실하게 정말 합리적인 금액으로 맞춰야 되겠다는 것을 여기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고요.
또 하나 지금 우리가 여기서 심의 의결을 하면 지금 이 매물 지금 물건에 대해서 인정을 하는 거예요, 지금 물건을. 전에 제가 4년 쉬었지 않습니까? 그전에는 이런 제안을 할 때는 부동산정보과에 이렇게 의뢰를 했는지는 몰라도 가감정이라고 있었어요, 가감정. 그래서 그 감정기관에서 그래도 공신력 있는 어떤 금액을 우리한테 제시를 했거든요. 그런데 이것은 지금 터무니없는 그냥 금액을 설정해서 우리한테 의결해 달라고 하니 우리가 이렇게 짧은 시간에 단기간에 판단하기가 참 어렵다, 따라서 우리 이 책상에 그냥 여기에 앉은 자리에서 의결하기가 참 그렇지 않느냐, 이런 의견들이 저뿐만 아니라 우리 모든 위원님들의 공통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오전에 저희가 현장방문을 한 번 해 볼까 하는 생각도 있었습니다만 여러분들 말씀을 듣고 아, 이것이 꼭 우리가 필요하다라고 인정됐을 때 그 현장을 방문해서 위치도 확인하고 주변 환경도 확인해서 이 금액이 맞는 것인지, 맞는 금액인지 우리가 살피고 의결하자고 논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말씀드리지만 앞으로 이 금액 산출할 때 그냥 주먹구구식으로 이렇게 내놓으면 안 됩니다. 우리가 어떻게 의결을 합니까? 그래서 그것을 명심하시고 지금 우리 위원님들 질의는 없으시죠, 더 이상?
더 있습니까?
그러면 우리 김정우위원님 먼저 하시고 최종배위원님 이렇게 질의 순서로 마감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김정우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