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위원입니다.
몇 가지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전에 국장님 설명하신 것을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의안에 보면 뒤에 붙는 지도를 보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물론 아까 설명하실 때 동사무소의 거리가 가까워서 동 경계를 조정해야 되겠다 이렇게 말씀이 계셨는데 실질적으로 보면 거기에 있는 것이 남부소방소, 반포전화국, 구민체육센타입니다. 일반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이 아니고 어떤 자치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 들어있는 지역인데 구태여 이것을 주민들이 불편을 느낄 이유가 하등에 없는데 동 경계를 조정함으로서 주민들한테 오히려 불편함을 초래하는 이런 결과가 오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것이 어떤 주민들이 여기 주거를 해 가지고 동사무소를 이용을 한다든지 할 때는 어떤 면으로 보아서는 주민들 이용하기 편리한 그쪽으로 해야 되지만 지금 여기 있는 공공시설들은 반포지역, 방배지역 사람들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의 장소입니다.
이런 공공의 장소가 어떤 특정지역으로 이동 변동으로 동 경계가 왔다갔다함으로서 주민들이 느끼는 혼란이 더 가중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또 한가지 반포천이라는 큰 개천을 경계로 해서 예를 들어 동 경계가 정해진다면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방배본동이나 차라리 지금 저희가 지도에서 보는 동 경계로 볼 때는 반포4동으로 이것이 귀속되는 것이 어떻게 보면 더 당연하다고 판단이 됩니다.
그런데 굳이 지도상으로 볼 때 별로 그렇게 도움이 되지 않는 반포본동도 어떻게 보면 동 청사하고의 거리만 가깝지만 실질적으로 반포천이라는 천이 있고 또 이 지역을 지금 교통편익시설을 하는 고가 도로가 지나가고 해서 교통적으로 상당히 동사무소하고 거리는 가깝지만 멀게 느껴지는 그런 지역입니다.
그래서 특별한 문제점이 없다면 또 주민들이 지금 살지 않고 지금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는다면 구태여 동 경계를 바꾸어 가지고 주민들에게 혼란을 초래할 필요가 없지 않나 이렇게 생각됩니다.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