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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2022년 07월 20일 (수) 오전 10시

장       소

본회의장

개식순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시정연설 1. 폐 식
10시 06분 개식
의사팀장 김중하
지금부터 제319회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오세철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오세철
존경하는 42만 서초구민 여러분, 전성수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개원 후 20여일, 참 바쁘게 보냈습니다. 먼저 여러 의원님들의 이해와 협조 속에 전반기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원구성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의원 모두가 사무실에 짐을 풀기 무섭게 업무와 지역 민원 해결에 나섰고 지난 12일에는 상임위 중 처음으로 운영위원회가 열린 바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임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9대 의회가 시작됩니다.
잘 아시다시피 현재 치솟는 금리와 물가로 구민의 살림살이가 그 어느 때보다도 무척 어렵습니다. 코로나 또한 계속되는 변이 발생으로 다시 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저는 정치의 본령이 국민의 고통을 줄이고 행복을 찾아 드리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렵고 힘든 구민이 많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의 할 일이 막중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임시회 시작에 앞서 민생회복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깊은 책임감을 갖고 더 비상한 각오로 임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옛 속담에 1년이 행복하려거든 곡식을 심고, 10년이 행복하려거든 나무를 심고, 100년이 행복하려거든 사람들에게 덕을 베풀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의 오늘 시작이 임기 4년을 넘어 서초 100년을 내다보는 밀알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러기 위해 무엇보다 우리는 유능함으로 구민께 다가가야 할 것입니다. 열심히 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실질적으로 구민에게 힘이 되는 방법을 찾아 인정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항구에 정박한 배는 안전하지만, 잘 아시다시피 배는 그러라고 만든 것이 아닙니다. 서둘러 민생의 바다로 나아가야 하는 이유인 것입니다. 우리가 제대로 일하면 구민께 그만큼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구정 업무보고와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가 예정되어 있는 이번 임시회는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각종 사업이 내실 있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면밀히 검토해 주실 것을 부탁을 드립니다. 앞으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조언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번 추경안에 대해서는 그동안 민생현장에서 수렴한 구민 목소리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할 것입니다. 민생이 어렵다는데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인식을 같이 하고 있을 것입니다. 구민 앞에 여야가 없고 위기 앞에서는 의회와 집행부가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정쟁 대신 정책을 먼저 생각하며 코로나 극복과 일상회복을 위해 효과적인 재정의 역할을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다만, 중장기적 재정 건전성에 대해서는 늘 고심해야 합니다. 작년부터 이어진 계속된 추경으로 재정여건에 대한 구민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생이 무너지고 상황이 더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금은 재정이 나설 때라고 생각합니다. 재정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당면하고 있는 어렵고 긴급한 고비를 넘길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민생과 무관한 일회성, 선심성 예산을 철저히 가려내서 구민이 진정으로 바라는 예산이 무엇인지 치열하게 고민해 보겠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수요자는 구민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철저히 구민 관점에서 심사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무더운 여름에 열리는 회기로 인해 고생이 많으실 줄 압니다. 휴가도 뒤로 미룬 채 임시회 준비에 힘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고생스럽지만 우리의 이런 노력과 진심이 구민에게 힘이 되는 마중물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마라톤 출발점에서는 종료지점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묵묵히 한 걸음씩 내딛다 보면 전환점을 돌고 조금 더 힘을 내면 골인지점에 다다릅니다. 그런 마음으로 열심히 또 의미 있게 이번 회기를 보내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김중하
이어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전성수 구청장님의 시정연설이 있겠습니다.
구청장 전성수
사랑하고 존경하는 41만 서초구민 여러분!
그리고 구정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이신 오세철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오늘 서초구의회 제319회 임시회를 맞아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드리면서, 의원님들께 예산안 편성 배경과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제9대 의회로 새롭게 출발한 서초구의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구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의회가 되기 위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고 있습니다. 지난 7월 1일 서초구청장으로 처음 이 자리에서 의원님들께 인사를 드렸던 날이 떠오릅니다. 의회와 집행부가 ‘운명 공동체’로서 협력하고 합심할 것에 대해 마음 속 깊이 새겼던 날입니다.
제9대 서초구의회와 함께 출범한 민선8기 서초구 역시 새로운 시작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7월 1일 ‘일상회복 100일 프로젝트 계획’을 1호로 결재하면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또한 전날 집중호우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양재천 등 주요 하천 현장을 직접 방문하였습니다. 첫걸음을 주민의 삶터인 현장에서 시작하여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주민 생활을 더욱 깊이 헤아리기 위함이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출발이라는 설렘도 잠시, 현재 대내외적으로 경제상황이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미국의 금리 인상 등으로 전 세계가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3고(高)’ 위기에 처했고, 경제위기라는 공포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통계청은 6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6%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를 넘어선 것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24년 만에 처음입니다. 물가 고공행진에 따른 고통은 고스란히 서민의 몫이 될 것입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를 버텨왔던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게는 더욱 치명적입니다.
존경하는 오세철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엄중한 위기 속에서 발 빠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이러한 대내외적인 위기 속에서 주민의 고통과 불안을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해 시급하면서도 연내 집행이 가능한 예산을 중심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제1회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기정예산 8697억원에서 9350억원으로 653억원이 증가하였으며, 주요 시책사업으로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사업에 59억원, 주민 생활밀착형 사업에 35억원, 현안사업 등에 65억원, 정부 및 서울시 추경 연계사업에 113억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이번 추경을 통해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사업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 상황이지만 정부와 서울시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추진되는 각 사업별로 맞춤형 방역체계를 마련하여 구민들께서 안전하고 즐겁고 행복한 일상회복이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준비하겠습니다. ‘서리풀 청년 거리음악회’, ‘정오의 클래식디저트’ 등 문화공연을 열고 18개 동마다 자치회관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하여 활력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습니다. ‘서초 아동·청소년 축제’와 ‘1인가구 싱글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어르신 스마트 보드게임’ 등을 지원하여 약자와 동행해야 함도 잊지 않겠습니다.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직거래 장터’를 권역별로 확대 재개장하여 가파르게 오른 농산물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액 증대에 효과가 큰 ‘서초사랑 상품권’을 추가로 발행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돕겠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 후유증 상담센터’를 신설하여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의 몸 건강, 마음 건강을 지키겠습니다.
둘째, 주민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우면산 화장실 교체 사업’, ‘양재천 환경 정비’, ‘하수관로 준설공사’ 등 주민 삶에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불편사항을 해결하겠습니다.
셋째, 현안사업도 꼼꼼하게 챙겨서 주민 생활 편의 증진에 앞장서겠습니다. ‘공중선 지중화사업’, ‘골목길 환경정비사업’, ‘장기미집행 구공원 보상사업’ 등에 재원을 투자하여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원활한 구정 운영을 도모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부와 서울시 주요사업에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코로나19 생활지원비’, ‘기초연금사업’, ‘장애인 활동지원’ 등 정부와 서울시 보조사업에도 구비를 연계 편성하여 정부, 서울시와 원팀이 되어 발걸음을 함께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오세철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이번 추경 예산안은 민선 8기 첫 추경안으로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집행부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의 일상을 위로하고, 민생경제를 회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심혈을 기울여 편성하였습니다. 주민의 삶과 지역을 살리는데 한 치의 낭비 없이 알뜰하게 사용하겠습니다. 위기를 극복하고 구민의 일상을 회복하는데 요긴하게 사용하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 깊이 헤아려주시고 심의·의결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조상들은 곡물의 성장을 돕는 고마운 비를 ‘서우(瑞雨)’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한자어 그대로 봄 무렵에 내리는 곡물의 생장을 돕는 상서로운 비를 뜻합니다. 마침 ‘서우(瑞雨)’의 ‘서(瑞)’는 ‘상서로울 서’로서 우리 ‘서초(瑞草)’와 같은 한자어입니다.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하는 이번 추경예산이 우리 ‘서초(瑞草)’에 ‘서우(瑞雨)’가 되어 구민의 일상회복을 앞당기고 경제위기를 이겨내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구정 발전을 위해 늘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심의 과정에서 의원님들께서 주신 고견과 지적 사항은 구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그 성과는 더 많은 주민께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서초구의회와 함께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김중하
이상으로 제319회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 23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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