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의원으로서 집행부가 하는 일에 대해서 의회의 고유권한은 견제와 균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우리 서초구의회 8대는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는데 의원이 어떤 이런 긴급현안질문이든 의원의 발의 조례이든 이런 것을 막는 이런 분들이 저는 이해가 많이 안갑니다. 조례 자체를 우리가 만든 조례가 우리가 만드는 사람들인데 집행부 눈치를 보고 있다든가 또는 집행부에서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이런저런 이유로 밀어내고 또 위원장님들 계신데 왜 발의한 조례를 상정하지 않습니까, 나는 그런 부분부터 우리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요, 8대의회가.
지금 긴급현안질문서에 대한 존경하는 오세철위원님 말씀이 계셨는데 저는 좀 결을 달리하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자, 집행부는 저도 5분발언이나 구정질문을 통해서 이야기했을 때 지나가면 끝입니다. 그런데 가장 안타까운 것은 제가 어쨌든 코로나나 우리 사회를 세상을 바꾸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그런 부분에 누차에 걸쳐서 저도 구정질문, 5분발언을 통해서 해 왔고 그당시 구청의 우리 컨트롤타워 의사결정권자인 보건소장이 오래된 공석에 있었고 이럴 때 우리는 당연히 요구를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그 부분이 너무 오랫동안 이루어지지 않았던 부분, 특히 지금 방역, 인사, 화재에는 그렇지요, 세상의 모든 문제는 원인과 결과가 있고 과정이 있습니다. 그 과정에 대해서 저도 오늘 알게 된 내용이 있는데 저희가 제일 안타까운 부분은 이것입니다.
왜 집행부는 이렇게 큰 사안에 대해서 의회에 보고하고 소통을 안 합니까?
존경하는 오세철위원님은 이런 내용을 잘 알고 계셔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왜 우리 의원들한테는 이런 보고가 없습니까?
여기에 대해서 아무도 이야기를 왜 안합니까?
뭐가 잘못되었다면 잘못되었다고 이야기해야지 바른 의원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방역문제, 보고 없었습니다. 인사문제, 지금 노조위원장이나 노조에서도 지금 이 문제를 들고 나와서 문제를 삼고 있는 것 같은데 화재문제, 그렇지요. 누전으로 화재가 나요. 큰 사고가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그렇지만 엊그제도 보셨지요, 소방관들이 3명이나 순직하는 것을.
자, 이런 부분은 우리 스스로가 집행부가 어떤 직접적인 원인제공을 안했더라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아니 지금 저 그날 이후로 2시간 심의하는 데요, 냄새나고 춥고 이런데 저 2시간 심의했습니다.
자, 이런 피해가 있는 것에 대해서는 당연히 질책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