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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2016년 09월 02일 (금) 오전 10시

장       소

본회의장

개식순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0시 03분 개식
의사팀장 이광기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2016년도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제264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김수한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김수한
존경하는 45만 서초구민 여러분, 의원 여러분, 조은희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제264회 임시회에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달 동안 전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찜통더위를 뒤로 하고 이슬이 내린다는 백로(白露)를 앞에 두고 있습니다.
더위는 한풀 꺾였지만 올해 여름 폭염이 강력한 엘니뇨와 온난화에 기인한 기상이변이라고 하니 환경 파괴에 대한 반성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장기적인 정책들에 대한 꾸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름 폭염이 시작될 무렵인 지난 7월 7일 우리 서초구의회는 제7대 후반기를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정례회 기간 중이었기 때문에 몸과 마음이 모두 바쁜 시기였습니다만 의원 여러분이 협조해주신 덕분에 후반기 서초의정의 골격을 잡고 의정활동 지원체제를 정비하는데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서초구는 한강이 흐르고 청계산과 우면산에 감싸여 있어 어느 지역보다 입지여건이 좋고 신시가지도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우리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하여 일을 잘한다면 그 어떤 도시보다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제7대 후반기 서초구의회는 구민이 원하는 의원상을 정립하고 집행부와 대립각을 세우기보다는 집행부를 도울 수 있는 의정활동을 전개코자 합니다.
건전 재정 모범 자치구, 현장중심의 의정, 연구하는 의회, 민생현안 입법제안 등을 중점 추진함으로써 구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서초에 산다는 것에 자긍심을 느끼는 도시를 건설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과 집행부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요즘 경기가 좋지 않다는 것은 모두들 체감하고 계시겠지만 우리나라 경제 전문가 10명 중 7명은 한국경제가 이미 장기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했고 세계 경제가 좋아져도 한국경제는 예전의 성장세를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인 OECD는 최근 10년 간 한국경제의 3대 과제로 저출산·고령화, 노동개혁, 구조조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출산·고령화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직면한 문제이긴 하지만 한국의 출산율은 너무나 심각한 문제입니다.
지난 10년 간 우리나라는 저출산 대책에 80조원을 쏟아 부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어떻습니까?
올해 2000년생인 밀레니엄 베이비가 고등학생이 되자 중학생이 12만 명이 감소했고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전체 학생 수는 18만 명이 줄어들어 학생 절벽이란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학은 정원을 채우지 못할 것을 걱정하고 있고 기업체는 상품을 생산해도 소비할 사람이 없음을 걱정해야 한다고 하는 그러한 연구보고서가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정부는 저출산 보완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실효성에 대해서는 의문이 큽니다.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사안의 본질을 꿰뚫는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합니다.
지난달에 폐막한 브라질 리우올림픽은 브라질의 불안한 정치, 경제, 사회분위기로 우려를 자아냈고 올림픽 대회 기간 중 크고 작은 사건들과 잡음으로 시끄러웠습니다.
그리고 오늘자 언론은 원자재 가격의 하락으로 경제파탄을 겪자 결국 기존 복지비용을 줄이는 과정에서 호세프 대통령이 실각했음을 일제히 보도하고 있습니다.
표만 받기 위한 포플리즘이 그러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록 브라질 정치는 파국으로 치달았지만 올림픽만은 저비용으로 지구촌 환경과 생태를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확실히 전달해 세계인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비용의 효율적 사용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정책은 이웃의 자치단체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모 자치단체는 관내에 있는 산에 생태체험장을 만들어 민물가재가 살 수 있을 정도의 청정구역으로 가꾸었는가 하면 모 자치단체는 도서관, 학교 등 외벽에 덩굴식물을 조성하여 올 여름 무더위에도 실내온도를 2, 3도 낮춰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산소배출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고 합니다.
새로운 조직과 인력확대 없이도 생활 속 아이디어만으로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가 하면 지구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정책들을 펼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큰 배움을 주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지방자치를 실시한 지 25년입니다.
보여주기 위한 정책보다는 사업의 효율성과 경제성 등 내실을 채워나가는 서초구정이 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과 집행부가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의사팀장 이광기
이상으로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제264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0시 13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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