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검색 조건

서초구의회▼

7대▼

259회▼

본회의▼

제259회 서초구의회 (임시회) 본회의 개회식▼

관련 첨부 파일

관련의안

의안명
발의일
발의자
발의의원
별첨자료
이전회의록
이전 회의록이 없습니다.
다음회의록
본회의
  • [본회의]
  • 제259회 서초구의회(임시회)
  • 개회식
  • 서초구의회

일       시

2016년 01월 22일 (금) 오전 10시

장       소

본회의장

개식순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0시 02분 개식
의사팀장 박형태
지금부터 제259회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최병홍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최병홍
존경하는 45만 서초구민 여러분! 조은희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의원 여러분! 2016년 새해를 맞아 처음으로 열리는 제259회 임시회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새해의 시작은 세세년년 들뜬 마음으로 맞이해 왔습니다. 올해도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러나 창밖의 전깃줄을 때리는 메마른 바람에는 결마다 날이 서려있고 차가운 아스팔트 거리 위에서 앙상한 겨울 나뭇가지 사이사이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공기는 일상에 젖어 무디고 해진 마음을 아프게 후벼 파고 있습니다.
시련입니다. 모순과 혼돈이 일상이 된지 오래입니다. 정말 피하고 싶지만 아무래도 2016년 새해는 쉽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시작은 가볍고 밝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잠시 뒤돌아보면 2014년 제7대 의회가 출범한 이래 대립과 갈등을 넘어 합리성을 추구함으로써 과거와는 많이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는 작은 기쁨도 있었습니다.
2016년 새해를 첫 임시회를 맞아 기쁘고 즐거운 이야기가 순리겠지만 눈앞에 펼쳐진 현실이 너무 가혹해서 우리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합니다.
먼저 매년 악화되는 재정자립도를 그냥 결과론적으로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고만 있을 것인가 말입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 모두는 그냥 가만히 있어도 되는지 아니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아프게 고민해야 할 때라고 봅니다.
그다음으로 모든 계획은 장기적이어야 합니다. 문화·복지·체육 시설들은 한 번 신축되면 되돌리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멀지 않은 장래에 아무도 이용하지 않는 시설로 전락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예상해야 합니다.
셋째로 상과 벌은 엄격해야 합니다.
상에는 권위가 있어야 합니다. 나눠 먹기식이어서는 곤란합니다. 벌은 추상같아야 합니다. 소소한 인연이 개입하고 예외가 원칙을 능가하면 부패가 싹트는 것은 필연입니다.
마지막으로 지방의회도 이제는 전문화가 되어야 합니다. 지방의회의 전문성은 지방의원의 전문성에서 출발합니다.
오늘날 행정의 패러다임은 경찰행정에서 종합행정을 넘어 복지행정으로 이행되고 있습니다. 의식주에서 시작해서 교육·건강·문화·예술까지 그 영역이 끝없이 확대되어 복잡하고 전문화됨에 따라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하고 합리적으로 비판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도 이제는 전문화되어야 합니다.
조은희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가는 길이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고, 장애가 있으면 돌아 갈 것이고 때가 이르면 기다릴 것입니다.
지치고 힘들면 쉬어갈 수도 있고, 머뭇거리고 휘청거릴 수는 있어도 중단하거나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눈 내린 들판에 오늘 새겨지는 우리들의 발자국은 어떤 모습이겠습니까?
수많은 사람들이 그 발자국을 따라 걸을 것입니다. 길잡이가 됩니다. 어지럽게 걸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서초구의회 오늘의 모습이 내일의 역사가 된다는 사실을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가슴에 새겨 잠시도 잊지 않겠습니다.
준비하겠습니다. 우리에게는 지켜야 할 약속이 있어 어두워지기 전에 몇 마일을 더 가야 합니다.
존경하는 45만 서초구민 여러분 조은희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2016년 새해에도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어려운 일도 지혜롭게 이겨내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박형태
이상으로 제259회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0시 10분 폐식

질문제목

질문자

관련 내용

질문자

질문제목

질문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