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검색 조건

서초구의회▼

8대▼

287회▼

본회의▼

제287회 서초구의회 (임시회) 본회의 개회식▼

관련 첨부 파일

관련의안

의안명
발의일
발의자
발의의원
별첨자료
이전회의록
이전 회의록이 없습니다.
다음회의록
본회의
  • [본회의]
  • 제287회 서초구의회(임시회)
  • 개회식
  • 서초구의회

일       시

2019년 05월 15일 (수) 오전 10시

장       소

본회의장

개식순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0시 01분 개식
의사팀장 박은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87회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안종숙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안종숙
존경하는 45만 서초구민 여러분, 조은희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의원 여러분!
계절의 여왕이자 신록의 계절 5월입니다. 절기상으로는 곧 ‘작은 것들이 자라 온 세상을 가득 채운다’는 생장의 계절인 소만(小滿)이 다가옵니다.
특별히 5월은 가정의 달로써 사랑과 보은을 음미하고 실천하는 달이기도 합니다. 서초구에서도 5월 첫날 열린 서초구민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크고 작은 행사들이 많았습니다. 행사를 주관하는 집행부나 축하와 격려를 보내주신 의원 여러분 모두에게 바쁜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행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행사를 위한 행사가 아닌, 진정 구민을 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기쁨으로 들떠있는 시기일수록,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마음 또한 필요합니다. 모두의 마음에 활기와 희망이 넘치는 5월은 더불어 살아가려는 노력이 있어야만 가능할 것입니다.
이에 서초구의회는 지난 13일, 빵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제빵전문가로부터 빵 만드는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고, 재료 준비와 손질, 포장 작업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빵 330세트는 관내 아동시설인 서초구 지역아동센터 9개소와 다니엘복지원 등 총 10개소에 전달되었습니다. 이번 자원봉사는 ‘서초구의회 자원봉사단’이 구성된 이후 어느덧 세 번째 진행하는 봉사입니다. 꾸준함이 곧 서초구의회 의원들의 진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활발한 의정활동은 물론, 지역의 일꾼으로서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더 깊숙이 다가가려는 노력은 계속될 것입니다.
이번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는 무려 9명의 과장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서초구 발전과 구민 삶의 향상을 위해 열리는 의회 의사일정에는 경중이 따로 없습니다. 다가올 1차 정례회를 준비하는 회기이자, 개원 1주년을 코앞에 두고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여러 의미에서 중요한 회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전에 미리 공지된 의회일정임에도 무더기로 불출석 사유서가 제출된 것에 대해 의회를 대표해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합니다. 국·과장들의 안일한 태도가 자칫 의회 경시로 비춰질 수 있음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의회의 원만한 운영과 집행부와의 유기적인 소통을 위해서 보다 책임감 있는 모습을 부탁드리며, 회기 기간 중 국·과장의 불출석을 가급적 자제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프랑스의 사회운동가 스테판 에셀은 저서 『분노하라』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간의 핵심을 이루는 성품 중 하나가 ‘분노’다. 분노할 일에 분노하는 사람이 자신의 존엄성과 자신이 서 있는 곳을 지킬 수 있으며, 스스로의 행복을 지킬 수 있다.”
대한민국 또한 불의에 분노할 줄 아는 평범한 사람들에 의해 변화되고 발전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로부터 시작된 4.19가 있었고, 그 정신은 5.18로 이어졌습니다. 이 땅에 민주화를 위해 거리로 나선 시민들을 향해 계엄군은 무차별 총격을 가했고, 빗발치는 총탄에 수없이 많은 사람이 죽고 다쳤습니다.
특별히 이번 회기 중에는 5·18 민주화운동 제39주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99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되고, 2011년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에도 등재될 정도로 국가와 세계가 공인한 역사임에도,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5·18 민주화운동은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가 거저 얻어진 것이 아님을, 누군가의 피와 뜨거운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다시 한 번 마음 깊이 새깁니다. 목숨 바쳐 희생하신 열사들의 위대함에 경의를 표하며, 가정의 달 5월,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박은주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치고 잠시 후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10시 10분 폐식

질문제목

질문자

관련 내용

질문자

질문제목

질문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