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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청 주차장용지 매각 특혜 의혹 및 관련 마스턴 투자운용 유착관계 조사 요청
작성자 우** 작성일 2020.08.27 조회수 1707
존경하는 서초구 의원님들

저는 서초센트럴아이파크 아파트 입주자로서, 현재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 아파트 바로 앞 부지의 매각 및 25층 건물 신축 계획으로 인한 민원으로 인해 서초구청에서는 근거없이 입주민들의 민원포기 각서를 요구하며 8/25로 예정되어 있던 준공승인을 내주지 않아, 예비 입주민들에게 심각한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끼치고 있습니다.

제가 드리는 요청은 지난 3년간 지속되었던 저희 입주민들의 민원에 대한 서초구청의 소극적 태도와, 아래 링크 기사를 보면, 시행사인 마스턴 투자운용,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간의 유착이 강하게 의심되기 때문입니다.
http://www.ilyoweekly.co.kr/news/newsview.php?ncode=179569519167826

위 기사를 보면, 이미 주차장 부지 관련 서초구청은 시행사인 마스턴투자운용에 특혜가 의심되는 주자창 부지 매각을 해주었고,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로 부터 대가성이 의심되는 13억의 기부금을 받은 바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구가 주차장 용지 부족으로 인해 보유하고 있던 부지를 매각하면서, 바로 옆에 새로운 부지를 바로 추가 매입한다는 사실이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서초센트럴 아이파트 남측 바로 앞 부지의 경우,  마스턴 투자운용에서 자이 S&D에 매각하여 현재 25층 건물 건축 계획 심의 중인 상태로, 자이 S&D에서 서초구청에 일조권 및 주차난, 안전 문제 등을 묵인하고, 용적률을 상향해 주는 대가로 공공도서관 기부체납을 받았다는 소문도 돌고 있습니다.
저는 이 모든 일련의 사업 진행과정이 일조권, 생존권 및 주변 교통혼잡, 소방 안전 문제 등 뻔히 예상되는 주민의 피해를 무시하고,  서초구청과 마스턴 투자운용 간의 유착 관계에 의한 큰 그림 하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의혹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저희 입주민들은 그동안 서초구청 및 구청장에게 수없이 민원을 제기해 왔으나 제대로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하였고, 오히려 서초구청은 주민들에게 민원을 포기 각서를 써야 준공승인을 해주겠다는 얼토당토 않은 협박과 함께 실제로 준공 승인을 지연시켜 주민들은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의회 차원에서 강력한 진상 조사 및  관련자 처벌
또한, 서초구청의 잘못된 행정조치로 인해 선의의  피해를 입고 있는 저희 입주민들의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보상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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